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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5 09:00:16
  • 수정 2019-08-07 16: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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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내일엔 최하빈 기자부산시가 고독사를 막기 위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챙긴다.


부산시는 23‘1인 가구 우울증 척도검사 및 치료·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부산시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 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문화재단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센터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한다.


‘1인 가구 우울증 척도검사 및 치료·예방 시범사업은 동별 상황에 맞게 40세 이상 1인 가구 전체 또는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울증 척도검사를 실시하여 현 상태를 진단하고 진단에 따른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단계적으로 연말까지 진행될 이 사업은 척도검사를 통해 우울감이 높은 1인 가구를 선별하여 우울증 치료 및 예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연계하게 된다.


사업의 추진을 위해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아울러 1인 가구 대상 필요서비스 연계에도 동참할 예정이며 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척도검사 조사원 교육, 우울증 고위험군 대상 방문상담 및 치료·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부산문화재단은 우울증 예방 및 정서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주민이 주 구성원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울증 척도검사 결과에 따른 고위험군에 대한 1:1 돌봄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1인 가구 우울증 척도검사와 치료·예방 사업은 광역 차원에서 보건복지-문화 분야가 연계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의미가 매우 크다. 지역 공동체성 회복 및 고독사 예방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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