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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30 19: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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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이 한국당 공천 혁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내일N>



【미디어내일N 이설아 기자】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우리공화당과 (자유한국당의) 선거연대 논의가 오간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당에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김세연 의원은 "(선거연대가) 보수 대통합이라는 당위는 있지만, 정당의 방향성과 지향하는 가치를 비교했을 때 어디가 우선이 돼야 하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논의는 할 수 있지만 좀 더 당내 컨센서스(여론)가 안 만들어진 상태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양당의) 공유 가치가 어느 정도 접점에 있는지를 봐야 하는데 아직은 스스로 판단하기에 이른 시점인 것 같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도로 친박당처럼 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김 의원은 "딱히 부인하기 어렵다"며 "제가 또 말씀을 드리면 당내 분란의 원인을 제공한 것처럼 이야기될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일부 언론이 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과 우리공화당의 홍문종 공동대표가 회동을 갖고 내년 4월 있을 총선에서 연합 공천 등의 선거 연대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황교안 대표는 보도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지만, 두 사람의 만남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거짓 해명 논란을 키운 바 있다.



이설아 기자 seolla@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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