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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8 13:40:30
  • 수정 2019-08-28 13: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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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내일N 유호영 기자】인지연 우리공화당 수석대변인은 28일 우리공화당 당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리가 진정한 진보 우파 개혁 세력이다라고 자신 있게 주장했다. 인 대변인은 “2,3주 전부터 조원진 대표(우리공화당)가 진보 우파의 방향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공화당의 화두라고 말했다.

▲ 인지연 우리공화당 수석대변인 <사진=박효영 기자>


“소위 진보라고 말하는 세력들이 난민, 인권, 노동자, 사회적 약자를 대변한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그들이 하는 행태는 보수 세력에 친일 프레임을 씌우면서 지소미아를 폐기하고 관제 민족주의를 선동하는 것이다”라며 “(진보 세력이)대한민국의 진보를 추동하는 게 아니라 관제 민족주의를 내세워 퇴보의 길을 걷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보와 보수에 대한 본인이 생각을 밝혔다.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것은 서구의 전통사상에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는 보수주의와 진보주의의 역사적 전통이 박약한 상태에서 진보적’, ‘보수적이라는 수식어로 활용될 뿐 효용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매주 광화문에 모여 태극기 집회를 통해 혁명 투쟁을 끊임없이 이어가며 직접적으로 행동하는 우리가 진정한 진보 개혁 세력이라고 정리했다.


인 대변인은 진보 우파 개혁 세력으로 나아가는 길에서 청년들의 참여도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면서 우리공화당이 8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니가 정치 한 번 해봐!’ 토크 콘서트에 대한 언급도 이어갔다.



▲ 우리공화당 토크 콘서트에 참가한 청년 패널들과 인지연 수석대변인 <사진=우리공화당>


토크 콘서트에서는 8명의 청년 패널과 진순정 우리공화당 대변인이 참여해 우리공화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본인들의 정치 입문에 대한 계기 등을 공유했다.


패널로 참여한 한근형 우리공화당 청년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전에는 정치에 관심도 없었다“(태극기 집회)현장에 참여해 직접 목도한 사실은 언론의 말과 달랐다. 그래서 행동으로 옮기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패널인 채지민 우리공화당 청년당원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기에 피상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정치가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사회를 구성하는 전 세대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인 대변인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며 우리공화당의 주축인 어르신들이 아니라 40대 이하의 젊은 패널들이 행사를 주도했다. 청년이 주체가 된 행사는 창당 이래로 이번이 처음"이라며 "20대 청년 당원이 대학가 앞에서 버스킹 하듯이 토크콘서트를 열자고 했던 발언이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참여한 패널들이 우리공화당의 청년 리더 그룹을 형성해 젊은 세대를 규합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유호영 기자 youhoyou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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