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김남미 기자】2014년 세계문자심포지엄 개최를 기념해 세종문화회관 뒤편에 설치된 조형물이다. 문자로 된 나뭇잎의 그림자가 건물벽에 새겨진 것 같은 착시를 일으킨다.
'평화의 화해의 나무'를 구상한 임옥상 작가는 '평화와 화해를 세계의 문자로 새긴 두 무쇠판을 교차해 십자 나무를 만들었다. 각각의 쇠판은 홀로 설 수 없다. 평화와 화해도 서로 의지함으로써만 비로소 설 수 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김남미 기자 nammi215@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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