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4-25 16:54:57
  • 수정 2019-04-25 18:48:26
기사수정


▲ 24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김용석 서울시의원이 자유한국당의 자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정나은 기자>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은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은 박광온 민주당 최고위원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이 윤리위에 제소해야 할 것은 국민을 향한 거짓 선동과 겁박을 하는 것이라며 한국당 정당사에 있었던 반민주적 과오에 대해 참회하고 망국적 거짓 선동과 국민 겁박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더불어 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은 지난 1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4·19혁명은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인데 정권이 국민들을 향해 총을 쐈다. 똑같은 일이 20년 뒤인 1980년에도 벌어졌다. 그 때도 국민들을 향해 총을 쐈다그 정권들이 한국당의 전신 정권들이다. 한국당이 지금도 이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라고 자유한국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한국당은 221야당을 향해 근거 없는 거짓 망언을 자행했다며 한국당 의원 114명 전원이 서명을 받아 국회윤리위원회에 징계안을 제출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또 패스트트랙 도입을 결사반대하는 한국당은 국민을 향해 거짓 선동을 일삼고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선거제 개혁을 김일성 유훈의 실현이라고 한 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선거제 개혁은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여야 5당이 합의한 사안이라며 거대 정당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주권과 민주주의를 실현하자는 정치개혁이라고 말했다.


공수처 도입에 대해서도 대통령 친인척을 포함한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감시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공수처를 국민사찰로 호도하며 국민을 기만하는 것은 총구로 국민을 다스리던 독재시설에나 있던 방식이라고 반박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김용기 서울시의원도 자유한국당은 김정은 대변인’ ‘5.18 망언’ ‘세월호 유족 비난그리고 김일성 유훈까지 반국민적, 반민주적 거짓 선동을 일삼고 있다이제는 색깔론에 기댄 거짓선동과 국민겁박의 정치를 중단하고 대한민국 제1야다으로 무거운 역사적 책임을 다하라고 충고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미디어내일N & medianex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광고 클릭이 본 지와 같은 작은 언론사에는 큰 힘이 되며 좋은 기사 작성에 밑거름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anext.co.kr/news/view.php?idx=24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많이 본 의회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HOT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2th News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내일N 이슈
게시물이 없습니다.
오늘의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