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지난 3월 31일은 스텔라데이지호가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지 2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러나 2년이 다 되도록 침몰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실종자들의 행방 역시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스텔라데이지호는 지난 2017년 3월 31일 철광석 26만 톤을 싣고 브라질을 떠나 중국으로 향하다 우루과이 동쪽 3000km 해상에서 갑자기 침몰했다. 당시 필리핀 선원 2명만 구조됐고 한국인 8명을 포함한 22명이 실종됐다.
이후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들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0만 명이 넘는 국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아 정부에 '스텔라데이지호 진상규명'을 요구 했다.
오늘도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들은 시민들에게 서명지를 내밀면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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