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로 향하는 전국 소방차 행렬. <사진=청와대>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전국 소방관들이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대형 산불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전국 각지에서 소방차를 타고 강원도로 향한 소방관들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끼니를 때우고 화마 현장으로 내달렸다.
▲ 강원도 산불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의 고단한 모습. <사진=청와대>
전국에서 모인 소방차는 총 820대다. 빨간 경광등을 뻔쩍이며 강원도에 모였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가장 많은 181대를 보냈고 충남 147대, 경북 121대, 충북 66대, 인천 51대 등이 강원도로 달려가 산불 진화를 위해 힘을 합쳤다.
식음도 잊은 채 밤새 싸워서 결국 화마를 이겨냈다. 그들이 진정한 영웅이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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