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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9 17:50:46
  • 수정 2019-04-01 16: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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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CCTV는 인력만으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첨단장비와 아이디어로 보완하려는 시도입니다. 무단투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나가겠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 마포구가 도입해 운영 중인 말하는 CCTV. <사진=마포구>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유동균 마포구청장이 관내 16개 전 동에 IoT 기반의 말하는 이동형 CCTV를 설치한다.


이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그동안 도시 미관을 해치고 민원의 원인이 된 무단 투기를 엄정하게 단속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유 구청장은 지난해에도 쓰레기 무단 투기를 방지하려는 방안으로 우선 공덕동, 서교동, 대흥동 등 일부 지역에 말하는 CCTV를 시범 설치하고 무단투기 발생 추이를 추적한 바 있다. 결과는 놀라웠다. 무단투기 양이 대폭 감소한 것은 물론 방범 활동에도 활용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유 구청장은 무단투기가 주로 야간에 발생하는 점 때문에 단속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인력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보완하고자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말하는 CCTV를 집중적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마포구의 이동형 CCTV 배치가 장점이 큰 정책이라고 말한다.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수시로 이동 배치가 가능해 1대의 장비로 여러 장소 관리가 쉽다는 장점과 더불어 고정식 CCTV와 비교해 설치비용도 저렴해 경제성도 높다고 지적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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