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물청소를 한강 변의 역사 유적 탐방과 옛 선조들의 뱃놀이 길이 시작되는 양화진성지 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이번 청소를 계기로 향후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물청소를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의 건강 및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마포구가 되겠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유동균 마포구청장이 3월 한 달을 ‘봄맞이 대청소의 달’로 정하고 마포구 대청소를 한다.
구는 이미 3월 초부터 구 전 지역의 주요 도로와 공용시설에 대해 물청소 및 먼지흡입 차량을 총동원하여 가로변 겨울 때를 벗기는 물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목)에는 양화진 뱃길 탐방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기도 한 ‘양화진성지 역사문화공원’에서 정자, 자전거 거치대, KT 안심부스, 분전함 등의 도로 및 공용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물청소를 했다. 이번 양화진 청소는 2019년 4월에 시작하는 ‘양화진 근대사 뱃길 탐방-노를 저어라’ 프로그램을 대비한 의미도 있었다.
‘양화진 근대사 뱃길 탐방-노를 저어라’는 양화나루의 외국인선교사묘원과 절두산 순교성지를 탐방하고 뱃길로 선유도까지 유람하는 서울 유일의 한강 변 역사문화 관광 프로그램이다. 2015년 처음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3500명의 관광객이 참가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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