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은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재난이 됐습니다. 주민들이 입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미디어 내일N 정나은 기자】마포구 유동균 구청장이 매년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우선 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쿨루프(Cool Roof)’ 시공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쿨루프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햇빛과 태양열 반사 및 방사 효과가 있는 백색계열의 차열 도료를 칠하는 공사다. 옥상으로부터 열기가 차단되면 건물 내부 온도는 낮아지고 냉방의 효율은 높아지면서 에너지가 절약되는 효과를 보게 된다.
구는 오는 5월 말까지 어르신들이 머무는 복지관을 시작으로 청소년시설을 포함한 총 9곳에 우선하여 쿨루프 시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노후화된 방수막은 전부 철거 후 재시공하고 최상부에 차열 도료를 칠해 쿨루프 설치와 옥상 방수 시공을 같이 추진한다. 폭염과 폭우를 동시에 대비하는 조치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 미디어내일N & medianex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광고 클릭이 본 지와 같은 작은 언론사에는 큰 힘이 되며 좋은 기사 작성에 밑거름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anext.co.kr/news/view.php?idx=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