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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1 00:43:41
  • 수정 2019-09-02 15: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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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바른미래당>


[미디어내일 정나은 기자] 손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려워진 민생과 경제가 국민의 시름을 더했다. 각종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문재인 정부의 올해 경제점수는 0점이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정책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죽음의 길을 헤매고 있고, 청년은 일자리 찾아 거리를 헤매고 있다"면서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난했다.

손 대표는 올해 경제정책 실패의 원인은 남북관계 개선 노력에 비교해 경제를 등한시한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경제 개선을 위해서는 실패로 드러난 좌편향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폐기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형태에 대한 개선도 주문했다. 현재 제왕적 대통령제와 승자독식 양당제하에서는 의회가 제대로 역할을 찾지 못하고 내각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촛불혁명은 대통령만 바꿨지 제도는 바꾸지 못했다""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통해 촛불혁명을 완수하고, 민심 그대로의 정치가 제도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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