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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15일까지 연동형 비례대표제 수용되지 않을 경우 농성 확대 검토할 것" - 바른미래당,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선거제 개편 촉구해" - 11일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 정국에 미칠 영향 관심사
  • 기사등록 2018-12-11 12: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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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식 농성 중인 손학규 이정미 양당 대표가 지지자들과 선거제도 개편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 바른미래당>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며 이정미 대표가 국회 로텐더 홀에서 농성 중인 정의당은 11일 당 지도부-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의당은 15일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여의도 불꽃집회' 때까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농성 확대 등 투쟁 수위를 높이기로 합의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11일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조속한 임시국회 소집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면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되는 만큼 조속히 당내 논의과정을 거친 후, 임시국회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임시국회를 통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도 개편에 합의하고 선거제도 개혁을 완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단식 중인 손학규, 이정미 대표를 언급하며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분명한 실행으로 보여주기를 촉구한다"고 촉구했다.


오늘 치러지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에 비박계로 분류되는 김학용 의원과 친박계로 분류되는 나경원의원이 후보로 나서면서 선거 결과가 선거제도 개편 등 앞으로의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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