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이양수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잇단 청와대 근무 기강 해이를 비판하며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을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모 언론사가 단독 보도한 근무시간 단체 골프 등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직원의 근무 기강 해이를 두고 "청와대가 지난 10월 업무추진비 심야, 휴일 시간대 부당 사용 의혹이 불거졌을 때 '청와대는 365일 24시간 일하는 조직'이라고 한 해명이 무색해졌다"고 질타했다.
이어 특별감찰반 직원 물갈이에 그쳐서는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의 관리·감독 해태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 될 뿐이라며 이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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