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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경제성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통일이 절실하다 - 1체제 1국가 형태의 통일 선호, 문재인 정부 통일정책 선호 - 북한 비핵화에 대해서는 비관적
  • 기사등록 2018-11-29 13:01:30
  • 수정 2018-11-30 00: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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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열린 청년들이 논한다 `2018 한반도 통일시계`


【미디어내일 정국진 객원기자】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이사장 정현곤)는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함께 <통일외교안보 청년정상회의: 2018 한반도 통일시계 청년들이 논한다>는 주제로 28일 오후 국회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사)청년과미래 부설 청년정책연구소 전영민 연구원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박동현 교수가 청년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청년들은 52.8%로, 이들은 경제성장(33.8%)과 전쟁위협 감소(28.7%) 등의 이유로 통일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한편 통일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이들은 26.1%로, 통일하지 않아도 불편함이 없으며(28.9%), 통일시 사회 혼란이 야기되거나(24.1%) 과다한 비용이 생긴다는 이유(23.7%) 등으로 이같이 응답하였다.


통일 가능 시기로는 62%가 20년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1체제 1국가 형태의 통일에 대한 응답이 가장 높았다. 현재의 통일 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으며, 북한에 대해서는 협력의 대상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다만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였다.


통일에 대한 청년층의 가치관을 살펴본 이 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4년제 대학생 1058명을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이루어졌으며, ㈜플래닝앤리서치가 (사)청년괏미래의 의뢰를 받아 이루어졌다. 면접원에 의한 필드대면조사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였다.


이후 토론회는 앤에스더클리닉 함익병 원장의 사회로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 홍석인 국장, 경기대 김선주 교수, 박동현 교수, 한국청년정책학회 송보희 회장, 고려대 세종캠퍼스 북한학과 임윤 씨, 우리미래 최시은 정책국장, 전영민 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참가자 150인의 사전 및 현장 질의 및 청년발언대 등이 이어졌다.


정국진 객원기자 kukjinje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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