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백준기 통일교육원장이 5일 2, 30대 젊은이들과 통일 교육을 주제로 환담을 나누었다.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통일 문제에 관심이 크거나 통일 교육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2, 30대들은 이 자리에서 통일 교육의 내용이 일부 낙후된 부분이 있다거나 인권 의식에 바탕을 둔 통일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등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백 원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과 통일 교육에 대한 경험의 차이가 세대에 따른 북한에 대한 인식,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적극성에 큰 차이를 만들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통일 교육에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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