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김형중 기자】 국방부는 27일부터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 도입방안 공청회" 시민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10월 4일 오후 2시 국방컨벤션(3층 충무홀)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 도입방안 공청회를 연다고 밝힌 국방부는 공청회 시민참가자 신청을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고 공지했다.
시민참가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성명, 연락처를 기재하여 이메일(hearing2018@mnd.go.kr)로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3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자문위원인 음선필 교수(홍익대 법과대학 학장)이 좌장을 지영준 변호사 (법무법인 저스티스 ), 임재성 변호사 (법무법인 해마루 )가 발제를 맡으며 자문위원들이 토론을 한다. 공청회 주제는 대체복무 도입 실무추진단(안) 설명 , 복무분야 ·복무기간이다.
이 공청회에는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 법무부 인권국장 , 병무청 사회복무국장 등관계부처 실무추진단도 함께 참석한다.
국방부는 앞서 8월 2일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자문위의 첫 회의를 갖고 실무추진단과 자문위원회 위원을 확정한 바 있다. (본지 보도 http://www.medianext.co.kr/news/view.php?idx=365)
시민참가자가 대규모로 참석하는 첫 공청회를 계기로 양심적 병역 거부자의 대체복무제 시행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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