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본철 전 의원, '바른미래당에 남아 있는 ‘동지들’ 불러 모으겠다는 것이냐' 한국당 내홍 격화 - 당협위원장 일괄사퇴·조직강화특위 위원장 인선 맹비난 - “자유한국당의 운전대를 ‘뺑소니 기사’에게 떠넘기지 말라” 김병준 비대위원장 맹비난 - 김문수 전지사, "한국당에서 가장 먼저 쫓겨나야 마땅한 사람은 김병준 비대위원장"
  • 기사등록 2018-09-22 09:00:01
기사수정

미디어 내일김형중 기자 = 자유한국당 비대위가 당협위원장 일괄사퇴를 의결한 가운데(본지 보도 http://www.medianext.co.kr/news/view.php?idx=787) 당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21자유한국당 재건비상행동‘1호 탈당자가 조직강화특위위원장이 될 수 있냐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 (출처 =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재건비상행동구본철 대변인(18대 국회의원)은 21일 "보수대통합의 명분 하에 바른미래당에 남아 있는 동지들불러 모으겠다는 것이냐"면서 조직강화특위 위원장 인선을 맹비난했다.


조직강화특위 위원장은 김용태 사무총장, 김석기 전략부총장, 김성원 조직부총장 등 3명이 당연직으로 4명의 외부인사가 함께 맡게 된다.


구 대변인은 당 망하라고 저주를 퍼부었던 인사들, 보수우파 궤멸의 결정타를 날렸던 인사들부터 용퇴하는 것이 최소한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비상재건운동은 조강특위 활동에서 당원들과 보수우파 지지층의 신뢰를 전혀 받을 수 없는 1호 탈당자와 그 주변 인사들을 전원 배제하라고 촉구한 뒤 김병준 위원장에게 우리 자유한국당의 운전대를 뺑소니 기사에게 떠넘기지 마시라면서 문제는 무자격 기사라고 일갈했다.


한편 내일신문은 21일 오전 김용태 사무총장이 당협위원장 교체 기준에 대해서 "홍준표 전 대표가 작년에 세웠던 기준들은 백지화할 것"이라고 못박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53개 당협 위원장을 뚜렷한 이유 없이 한꺼번에 무조건 사퇴시키는 것은 폭거라며 한국당에서 가장 먼저 쫓겨나야 마땅한 사람은 김병준 비대위원장이라고 비판하는 등 당내 갈등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anext.co.kr/news/view.php?idx=8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많이 본 의회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HOT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2th News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내일N 이슈
게시물이 없습니다.
오늘의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