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내일】 김형중 기자 = 민중당은 유엔군 사령관과 주한미국대사에게 북미관계 및 한반도 정세 관련 공개질의서를 발송하고 민중단 대표단과의 면담을 추진한다.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최근 미국은 종전선언을 회피하고 북 비핵화만 앞세워 북미관계 발전에 난관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철도연결사업 불허에 대한 국민의 공분이 크다“고 주장하며 ▲ 철도사업 불허 이유와 근거, ▲ 판문점 선언과 대북제재, 남북협력에 대한 입장, ▲ 종전선언 불이행 이유 등을 질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민중당은 정부의 3차 남북정상회담에 정당대표, 국회의원이 동행할 시 당 지도부가 적극 참여할 것임을 밝히고 10.4선언 기념 민족공동행사에도 적극 임하는 등 앞으로 진행될 방북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유엔군사령부는 지난달 정부가 추진한 경의선 북쪽 철도 구간(개성~신의주)의 점검 운행을 위한 열차 반출을 승인하지 않은 바 있다.(본지 보도 http://www.medianext.co.kr/news/view.php?idx=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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