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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소수당] 바른미래당, 사무총장에 오신환 의원 등 손학규 체제 첫 인선 발표 - 비서실장 채이배 의원, 수석대변인에 김삼화 의원 임명 - 첫 인선 모두 비대위원, 선대위원장 역임, 당무 연속성에 방점 - 당 3역인 정책위 의장,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도 관심사
  • 기사등록 2018-09-04 16:40:21
  • 수정 2019-09-02 15: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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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내일김형중 기자 = 바른미래당 사무총장에 오신환 의원이 임명됐다. 손학규 당 대표의 비서실장은 초선 채이배 의원이 맡게 됐다. 당 수석대변인은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는 초선 김삼화 의원이 맡는다.


▲ (사진 = 김형중 기자)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하는 손학규 대표


손학규 대표는 4일 기자회견을 갖고 1차 인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오신환 의원은 바른정당, 채이배·김삼화 의원은 국민의당 출신이다. 오신환, 채이배 의원은 비상대책위원, 김삼화 의원은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었다. 한편, 정책위원회 의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두 자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특히 비대위원을 역임한 오신환 의원이 사무총장을 맡게 되면서 당무 현안 처리의 연속성이 유지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바른정당 출신 의원이 사무총장을 맡게 되면서 당 3역인 정책위 의장,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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