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정국진 기자】 여성 지도자이자 DJ의 영원한 동지인 고 이희호 여사 사회장 추모식이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됐다. 행사장인 현충관 입구 오른편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화가 놓여 있다. 관심을 두지 않고 입장하는 추모객들과 조화를 등지고 뒤돌아선 추모객의 모습이 이 전 대통령의 처지를 말해 주는 듯하다. 직책명이나 여타의 꾸밈 없이 이름만 쓰여진 것도 이채롭다.
추모식에 참석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뒤 가운데부터 이개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모습도 보인다. 우측 아래 앉은 사람은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추모식에 참석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정세균 전 국회의장에게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명수 대법원장이 만나 악수하고 있다.
유족들과 함께 뒤늦게 도착한 노건호 노무현 전 대통령 장남이 문희상 국회의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 앉은 사람은 김명수 대법원장.
유족 및 장의위원들이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조전 대독을 듣고 있다. 앞줄 맨 왼쪽부터 고인의 3남인 김홍걸 민화협 의장, 2남 김홍업 전 의원, 이낙연 국무총리, 권노갑 민주평화당 고문, 장상 전 총리서리, 문희상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노건호 노무현 전 대통령 장남,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이다.
정관계 인사들이 열을 지어 묵념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상 전 총리서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노갑 민주평화당 고문, 이낙연 총리, 문희상 국회의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등이다.
고 이희호 여사의 운구 차량이 묘역으로 이동하기 전 현충관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정국진 기자 kukjin.je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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