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
지난 19일 이학재 국회정보위원장(바른미래당·3선·인천서갑)은 국회운영위원지원과로 '국회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시까지 본 위원회는 상임위원회 활동비 예산 배정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학재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20대 하반기 국회 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상임위원장이 되면, 특별활동비를 받지 않겠다."며, 상임위원장 후보로 단독입후보하였다.
지난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학재 의원을 국회정보위원회에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이학재 의원은 "정부의 예산을 편성하고 감독하는 국회가 솔선수범해서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관행이라는 이름하에 계속 유지되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입니다."며 앞으로 "특수활동비뿐만 아니라 나쁜 관행을 고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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