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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03 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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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근 씨가 동료 배우와 함께 문익환 목사의 시 `잠꼬대`를 낭송하고 있다. <사진 = 황규돈 기자>

【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 문익환 방북 30주년 늦봄 평화통일 콘서트 '통일은 다 됐어'가 1일 문익환 통일의 집 앞마당에서 열렸다.


'문익환 통일의 집'은 지난 2018년 6월 1일 '통일의 꿈'을 전하는 박물관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문익환 목사의 큰딸 문영금 씨가 박물관장을 맡고 있고 사촌 자매인 문영미 이한열기념관 학예실장이 이사로 함께하고 있다.


가수 전인권, 배우 문성근, 테너 조태진, 피아니스트 최진리, 강북 음악 크루 등이 참여한 이번 통일음악회는 문익환 방북 30주년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나종이 아나운서의 사회로 배우인 막내아들 문성근 씨가 동료 배우와 함께 문익환 목사의 시 '잠꼬대'를 낭송하며 공연의 막이 올랐다. 공연의 마지막은 가수 전인권의 노래로 멋지게 장식했다.  


문성근 씨는 공연 내내 문익환 목사의 생전 모습이 생각난 듯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통일의집은 전시회, 자원봉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통일의집은 ‘제1회 자원봉사자교육’인 ‘문익환과 함께하는 역사산책’을 진행한다. 오는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12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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