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2차 북미회담 노딜 파장의 주역은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라고 주장하며 한마디로 ‘재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5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인 민평련 주최 ‘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남북경제협력 전망’에 참석해 “볼튼은 미국 국내 문제로 수세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을 돕기 위해 평소의 나쁜 실력을 발휘했다”면서 “그는 2002년 아들 부시 행정부에서부터 3가지 주제가밖에 부르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그는 ‘HEUP(고농축우라늄 프로그램)’ ‘WMD(대량살상무기)’ ‘북한 인권’ 등의 세 가지 주제가를 읊조리며 북한을 늘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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