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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1 16:23:12
  • 수정 2019-08-31 22: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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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창원 상남시장에서 열린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 유세 <사진 = 남상오 기자>


【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지난 29일 창원 상남시장 사거리에서는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 정의당 여영국 후보 및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의 유세가 펼쳐졌다.


더욱이 사전투표일이라 각당 지도부가 총 출동한 아니 각 당의 모든 역량이 총 투입되어 혈전이 벌어진 현장이였다. 각 30분단위로 끊어서 각 당의 후보들이 유세가 펼쳐져 신경전도 일부 벌어지기도 했다.


오늘(1일) 진순정 대한애국당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은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고 거짓 촛불세력을 심판하기 위해서 이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진순정 후보는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문재인 좌파 독재정권 더불어민주당의 이중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는 촛불세력의 이중대"라면서 "이번 보궐선거는 이중대 출신들의 촛불잔치"라고 주장했다.


진 후보는 "자신을 한 때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주기 위해, 고 또 뛰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 탄핵마저 인정합니까"라고 지적하면서 "보수 우파 국민들이 강기윤 후보를 ‘촛불 이중대 후보’ ‘사이비 보수 후보’라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1천만 보수 우파 애국국민이 2년이 넘게 거리에 나와 박근혜 대통령 석방을 외치는데 강기윤 후보는 1천만 보수우파 애국국민을 저버리고 촛불 이중대를 선택했다"며 강기윤 후보는 보수우파를 위해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그는 여영국 후보에 대해서도 "드루킹’ 김동원이 2016년 총선 직전에 자살한 노회찬 의원에게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5천만원 중 3천만원은 ‘드루킹’측이 경남 창원시 노회찬 전 국회의원 선거사무실에서 건넸다고 합니다"라면서 "여영국 후보는 출마하는 것보다 지금이라도 노회찬 전 국회의원의 자살 의혹과 5천만원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것이 인간적인 도리입니다"라고 여 후보의 사퇴를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동성애 반대,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 ▲성산구 어린이영어도서관 건립 추진 ▲ 성산구 학교수영장 건립 추진 ▲ 성산구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추진 ▲학교에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배치 ▲학교폭력 제로 성산구 추진 ▲ 창원소재 대학교 4차산업학과 유치 ▲안전한 거리, 가족중심 도시 추진 ▲성범죄 예방 야간 순찰 확대 ▲권력형 성범죄 처벌 강화 ▲여성근로자 권리, 삶 증진 ▲경력단절 맘 재취업 지원센터 건립 추진 ▲직장 어린이집 확충 등의 공약을 내세우면서 창원 성산구에서 선거혁명, 정치혁명을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30일 양일간 진행된 4·3보궐선거 창원성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은 14.53%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보궐선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은 14.37%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4·12 재보궐선거 투표율(5.9%) 보다 8.47% 높은 수치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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