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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31 13:46:17
  • 수정 2019-08-31 22: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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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남상오 기자>


【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지난 29일 창원대 정문 앞에서 '여영국을 믿어도 좋다'는 전국 1,000명의 청년들의 지지선언과 사전투표 독려 유세가 있었다.


이날 지지선언에서 "무상급식과 청년 권리 보장을 위해 '경상남도 청년발전 기본조례'제정에 앞장섰다"며, "홀로 국민을 대변하고 청년을 대변한 사람입니다"라고 여영국 후보 지 배경에 대해 말했다.


이어 "민생보다 자신의 특권 챙기기에 바쁜 그들을 청년들은 촛불로써 심판했습니다"고 강조하면서 "그러나 그 세력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탄핵마저 부정하며 청년의 삶을 망가뜨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여기 창원 성산에서 청년들이 자유한국당을 심판할 것입니다"라면서 "여영국을 통해 우리의 삶을 바꾸고, 또 대한민국을 바꿘낼 것입니다"라고 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유송희씨(22, 창원)가 여영국 후보에 대한 지지발언을 했다


그는 "나고 자란 곳에서 계속 살고 싶지만 취업을 위해서는 수도권으로 가야 하는 게 지역 청년의 현실입니다"라면서 "내년에는 저도 취업 준비를 위해 이곳 창원을 떠나야 할지도 모릅니다"라고 창원의 청년들 현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여영국 후보를 도의원 시절부터 알고 있었다며, "(여 후보가) 홍준표 전 지사에 맞서 무상급식을 지켜내는 것을 보고, 시민의 곁에서서 약자를 대변하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여 후보만이 청년세대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석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자유한국당 대 정의당,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단일후보와 대결"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작년, 재작년에는 금융권 채용비리를 제가 폭로한 바 있다"면서 "(올해는)KT채용비리가 언론을 뒤덮고 있다"면서 채용비리가 청년의 희망을 꺾고 있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이렇게 청년들 채용비리에 연루된 자유한국당이 이 창원에 내려와서 청년 학생들에게 표를 달라할 자격이 있습니까?"라고 일갈했다.


끝으로 "청년 학생 여러분, 여러분의 땀과 수고를 갉아 먹는 채용비리를 근절하는데 (정의당과 여영국 후보가) 앞장서겠다"며 여영국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30일 양일간 진행된 4·3보궐선거 창원성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은 14.53%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보궐선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은 14.37%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4·12 재보궐선거 투표율(5.9%) 보다 8.47% 높은 수치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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