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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1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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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영표 원내대표 <사진: 더불어민주당>


【미디어내일N 김남미 기자】더불어 민주당이 오늘(21) 오전,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한 내용이 트위터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홍연표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원장은 어제 정보조사연구단이 포항 지진의 원인으로 지열발전소를 지목한 데 대해 지난 보수정권의 무능이 부른 참사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진 원인이 된 지열발전사업이 이명박 정부 시절 추진되었고, 시작 단계부터 문제적이었다고 지적했다. 해외에서 지열발전으로 인한 지진 사례가 있었음에도 이를 사전 검토하지 않았고, 또 사업 초기 경제성이 없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음에도 총 39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며 이 정도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 결정 과정과 배경을 철저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정식 정책위원장 역시 "이번 사건은 지난 2010년 이명박 정부 시절 국책사업으로 활성단층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 없이 무리하게 강행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보수정권의 무능과 부실이 부른 참사"라는 표현을 써 이목을 끌었다.


김남미 기자 nammi215@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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