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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5 12:54:20
  • 수정 2019-03-07 00: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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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여의도 하늘에 드리운 먼지막. <사진: 정승호 기자>


대한민국이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닷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상태. 마음 놓고 숨을 쉴 수 있었던 때가 언제인지 그리워질 정도다.


기상 당국은 5일 다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대기질이 더 악화할 것으로 예보했다. 한마디로 설상가상.


환경부 기준을 보면 5일 중서부와 강원 영서, 호남은 매우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나쁨단계를 보이고 있다. WHO 기준은 전국적으로 매우 나쁨수준의 농도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다만, 모레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잠시나마 공기가 깨끗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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