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제안 공모인 ‘동네 꽃밭’ 만들기 지원 사업으로 주민 참여형 녹화문화가 정착,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비어있는 회색빛 자투리땅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초록 정원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019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
미포구 구민이면 누구나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네 골목길, 아파트, 상가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공간을 녹색공간을 가꿀 수 있도록 꽃과 나무, 비료 등을 보조한다.
유 구청장은 마포구 관내 녹색공간 약 400개소에 한 곳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보조금의 20% 이상을 자기부담금으로 충당할 경우 재료와 사업진행비용 등의 보조금 지원은 한 곳당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증액된다.
유 구청장은 매년 진행되는 녹색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지난해 50개 공동체가 신정했으나 최종 30곳이 선정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2018년 총5400만원의 비용으로 구민 859명이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녹색공간에는 24종 1만6220주의 수목이 식재됐고 7588㎡ 면적이 도심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 미디어내일N & medianex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광고 클릭이 본 지와 같은 작은 언론사에는 큰 힘이 되며 좋은 기사 작성에 밑거름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anext.co.kr/news/view.php?idx=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