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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30 18:05:52
  • 수정 2019-02-01 18: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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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걸 하는 정치'

'선거제도개혁'

'지금당장 정치개혁'



▲ 민심그대로 선거제도 개혁을 외치는 미등록 미니 콘서트 <사진 = 남상오 기자>


【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 지난 29일 국회 정문앞에서 정치개혁공동행동 주최로 '선거개혁, 국회 미등록 미니콘서트'가 노동당, 녹색당, 우리미래, 정의당 당원의 참여하에 진행되었다.


정의당 청년본부 정혜연 부대표는 "정의당은 전국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지난 15일 불꽃집회 참석을 결의해서 많은 당원들이 참여했다"며 "다시한번 그렇게 모여야 된다면, 또 그런 기회가 있다면, 또 해야한다면, (선거제도개혁촉구를 위해) 전 당원을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을 열창했다.


집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교육비, 주거비 해결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이라 쓴 피켓을 들고 있었다. 그는 선거제도개혁을 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청소년 유권자 여러분 ! 정말 정당 득표율대로 의석수를 가지게 되면, 절대 지금 국회가 정치가 청소년, 청년을 무시하지 못하게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선거제도개혁이 절실하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가기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리미래 조기원 선거개혁위원장은 이번 미니 콘서트에서 랩을 하여,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그는 "많은 정당과 시민단체들이 이렇게 같이 하게되어서 큰 힘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세대가 바라는 것은 공정한 사회"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선거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선거제도개혁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비례민주주의연대 소속이며 노동당 당원 김혜리 씨는 선거제도는 다양성을 보장하기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를 향한 V라는 노래를 불렀다.


이후 사법개혁 관련 집회와 문화제에 나와 일명 '구속전문가수'로 불리는 송희태 기타리스트의 마무리 연주와 함께 집회를 끝냈다. 


▲ <사진 = 남상오 기자>


한편, 미니콘서트이후, 선거제도개혁을 위한 필리버스터가 김혜리씨의 발언과 함께 시작했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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