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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9 17: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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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으로부터) 강병원, 김해영, 박주민, 이재정,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정국진 기자>


미디어내일N 정국진 객원기자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국민 개개인이 행복한 정치가 필요하며, 통계만으로는 이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 26일 오후 부산대에서 열린 중구난방토크콘서트에서 한 청년 참석자가 삶의 진로와 행복에 관해 묻자 이와 같이 밝혔다.

 

같은 질문에 대해 이재정 의원은 결혼출산육아 등을 포기하는 것은 청년의 잘못이 아니다. 국가의 일이라고 당당히 말하라. 미래를 열어놓되, 삶을 사는 근육을 단련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김해영 의원은 안개가 있어도 바로 발아래는 보인다고 덧붙였고, 강병원 의원은 대기업과 벤처, 노무현 캠프를 거친 이력을 설명하면서 저는 그때마다 하고 싶은 일을 했다. 그러면 틀림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90년대 학번으로 70년대생인 민주당의 초선 국회의원들이 모여 공동으로 주최한 토크콘서트 중구난방의 세 번째 부산 편으로 기획되었으며, 강병원김해영박주민이재정전재수 의원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질문도 나왔다. 부산 지역의 발전 전략을 묻는 말에 전재수 의원은 공공기관 100여곳이 지방 이전 계획을 세워야 함에도 그러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현 정부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이루어질 것임을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대한민국의 처지를 북쪽이 막힌 이상한 섬으로 비유하면서, 남북관계 발전을 토대로 부산항이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중심도시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해영 의원은 대한민국이 수도권만의 일극 체제로는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영호남을 포괄하는 남부권이 수도권과 함께 양극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국진 기자 kukjin.je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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