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배움을 통해 행복한 영등포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제1의 구정목표인 교육 혁신을 이뤄가겠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미디어내일 정나은 기자] 영등포구가 16일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와 ‘2019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협약을 맺고 15억 규모의 2019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형혁신교육은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해 마을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등포혁신교육은 2016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처음 선정됐다. 이후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가는 마을과 학교’라는 비전아래 지난 3년간 다양한 혁신교육 사업을 펼쳐왔다.
구는 향후 2년간 △마을-학교 연계교육 운영 △마을활동 지원체제 강화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지역특화사업 ‘영등포 꿈보자기’ 등 5대 분야 2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마을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교육과정과 일치하는 마을결합형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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