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1-02 14:45:11
  • 수정 2019-01-11 19:10:18
기사수정



[미디어내일 정나은 기자] 노숙인과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울시가 임직원과 시민들의 코트, 점퍼, 목도리 등 겨울용 의류 150여 점을 수집해 기부활동을 벌였다.


시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마포구) 모두의 학교(금천구)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종로구) 등에 세상에서 가장 큰 나눔 옷장을 설치하고 의류를 모았다.


올해 처음으로 나눔 옷장을 설치한 서울평생교육진흥원은 블로그, SNS, 웹진 등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기부 동참을 독려했으며, 지난 16일간(5~20) 수집된 의류 150여 점을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직접 분류하고 포장하도록 했다.


포장된 의류를 전달하며 서울은 학교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연하장을 제작해 어르신들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서울 전역의 평생학습 정보지 등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기회에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가까이에 있음을 알림으로써 2019년 새해를 희망차게 계획하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넣었다.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배움은 희망찬 삶의 원동력이 되고 누구나 꿈꾸고 실현할 수 있는 것. 배움을 통해 어제와 다른 오늘, 그리고 내일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 미디어내일 & medianex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광고 클릭이 본 지와 같은 작은 언론사에는 큰 힘이 되며 좋은 기사 작성에 밑거름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anext.co.kr/news/view.php?idx=17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본 정부/지자체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내일N 주요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SNS 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 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