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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0점짜리 의원 손혜원, 빵점 국정감사' - "'자칭 야구팬이란 의원이 선수들이 애써 일궈낸 금메달을 폄훼" - 선동열 감독 사퇴, 국정감사시 손 의원의 발언 영향이란 분석 지배적
  • 기사등록 2018-11-17 15: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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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선 민주평화당 대변인이 정론관에서 논평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김형중 기자>


【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민주평화당은 손혜원 의원에게 "선수선발과 경기운영은 감독 고유 권한"이라면서 손혜원 의원(더불머민주당, 서울마포을)을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평화당 문정선 대변인은 "국민들은 2년 전 손혜원 의원이 공천 받던 과정의 코미디를 모두 기억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덧붙였다.


문 대변인은 14일 선동열 국가대표 야구감독의 사퇴가 "국감장에 불려나와 0점 짜리 국회의원의 0점 짜리 질문과 모욕에 가까운 발언을 들은지 꼭 한달 만"이라고 지적하고 "자칭 야구팬이라는 손 의원이 근거도 없는 청탁을 들먹이며 선수들이 애써 일궈낸 금메달을 폄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대변인은 "손혜원 의원이 선동열 감독의 사퇴를 압박하며 했다는 발언을 그대로 돌려드린다"면서 "손혜원 의원이 이렇게 끝까지 버티고 우기면 2020년까지 국회의원 하기 힘들다. 국민들이나 마포을 지역주민들도 마찬가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손혜원 의원을  비판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손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선동열 감독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금메달이 그렇게 어려웠다고는 다들 생각하지 않는다"는 등 선 감독과 야구국가대표선수단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이러한 발언이 지난 14일 선 감독의 사퇴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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