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민중당은 13일 "촛불 혁명의 도화선은 조직된 노동자들이었다"며 "정부는 민주노총을 깎아내리는 것이 사회 대개혁의 원동력을 갉아먹는 일임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은 "우리 사회 강자의 위치에서 가장 폭력적이고 일방적으로 이익을 관철하는 집단은 재벌"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 6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노총과 전교조가 더 이상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데 이어 10일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선언하는 등 민주노총과 문재인 정부의 관계가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형중 기자 kimhyungjoong@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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