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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지방일괄이양법' 준비... 일괄 이양하는 방식으로 지방분권화... - 일자리 문제 이제 바닥을 친 것으로 보여, 시도지사들이 관심 가져야 - "북한에 정부기관 중 지자체 남북교류 담당기관 필요" 요청 밝혀
  • 기사등록 2018-10-11 17:18:23
  • 수정 2018-10-12 14: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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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방일괄이양법을 준비 중이며 법안이 통과되면 일괄 이양하는 방식의 지방분권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 더불어민주당 )


이 대표는 11일 열린 당 대표-시도지사 간담회 인사말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지방 분권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계시고 조직, 인사, 재정에 있어서 분권을 크게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계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일괄 이양 방식의 지방분권"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대해서는 "제가 보기에는 이제 바닥을 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전망하고 "지금부터는 조금씩 상황이 나아질 텐데 시도지사님들께서 좀 더 정성을 들이고 각별히 관심을 갖고 일자리 만드는 일을 좀 더 많이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에 대해서는 "서로 중복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한 뒤 지자체 남북교류의 파트너십을 민간단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맡고 있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통일부 장관이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를 담당할 북한의 정부 기관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북한에 전달했다"고 덧붙였.

아울러 "행안부와 통일부가 협의해서 서로 간에 조정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향후 고위 당정 때 논의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혀 향후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가 좀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확대돼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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