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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일본에 자위함 욱일기 게양 '금지 통보'해야 - 욱일기 게양.... 파렴치한 행동.. - 욱일기가 일본 군국주의 상징... IOC와 FIFA 등 전세계에 알려야..
  • 기사등록 2018-10-03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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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내일김형중 기자 = 제주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의 욱일기 게양 여부를 두고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본지 보도 http://www.medianext.co.kr/news/view.php?idx=837 http://www.medianext.co.kr/news/view.php?idx=844) 바른미래당이 "제관함식의 주최국이고 개최국으로서 “금지 통보”를 해도 충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사진 = 김형중 기자)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비례대표의원)은 "우리 외교부와 해군이 우리 국민의 반감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욱일기 게양을 자제요청하고 “협의도 해 나갈 것”임을 밝힌 점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의원은 "당초 “요청”, “협조“ 할 사안이 아니"라면서 제주 국제관함식의 주최국이고 개최국이므로 일본에 욱일기 게양 금지 통보를 해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욱일기 게양을 고집하는 것을 "파렴치한 행동"이라고 규정하고 일본이 역사상의 침략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일본 아베 총리는 일제의 침략 사실을 계속 부정해왔다고 일갈했다. .


아울러 과거 침략국가인 일본이 침략행위의 상징 깃발을 달고 피해국으로 들어오는 것부터가 잘못된 행위임을 명확히 각인시킬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한편 욱일기가 일본 침략행위의 상징 깃발임을 IOC와 FIFA 등에도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 정서를 감안해달라'는 우리 정부의 요청과 협상 의지 표명은 일본에겐 오히려 웃음거리가 될 뿐이라면서 똑부러지게 ‘금지 통보’가 옳다"고 재삼 강조한 뒤 일본에게 “No”라 말할 수 있는 우리 정부의 외교 대응을 촉구했다.


지난 1일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을 일본은 스스로 삼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논평을 내는 등 바른미래당은 잇따라 일 자위함의 욱일기 게양을 비판하며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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