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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N 서울]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9곳 확정 발표.. 5년간 마중물사업비 600억 지원 - 근린재생일반형 5곳, 주건환경개선사업 후보지 4곳 선정 - 희망지사업 지역중에서 9곳 선정, 5년간 사업비 600억 내외 지원
  • 기사등록 2018-09-22 17:07:30
  • 수정 2019-08-31 2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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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지난 21일, 서울시는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을 위한 근린재생일반형 5곳,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4곳 등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9곳을 확정하여 공표 했다.


▲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9개소 확정 발표 (자료 = 서울시)


평가위원회 심사위원장인 김호철 교수(단국대)는 "근린재생사업에서 주민의 참여는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희망지 사업을 통해 주민참여가 확대됐거나,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우선하여 선정했다"고 말했다.


최종 선정된 9곳은 지난 1년간 주민역량 강화 등 준비기간을 거친 '희망지사업(2017년)' 지역들들이다.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9곳은 모두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지역이며, 근린재생일반형은 5년간 지역당 총 100억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주거환경개선사업 4곳은 주민 동의 50%를 확보한 후 구역지정을 완료하면 3년간 지역당 20~40억 내외가 지원되어 사업에 착수할 수 있다.


다만, 서울시는 향후 부동산시장 과열 조짐이 나타나는 경우, 본 사업의 활성화 계획을 승인 보류하고, 사업 추진시기를 조정하거나 선정을 취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2018년 8월 31일자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선정조건과 동일하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시는 그간의 도시재생모델로 전국 도시재생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2019년도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준비단계인 '2018년 희망지사업대상지' 15개 내외지역을 10월 공모를 통해 11월 선정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규모 등을 고려해 도시재생 주민교육, 주민제안공모사업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에 약 7천~1억4천만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희망지사업 추진을 원하는 지역주민이 10인이상의 모임을 결성한 후, 자치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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