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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보낸 송이버섯 2톤,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선물로 전하기로 .. - 송이버섯 2톤, 고령자 우선으로 미상봉 이산가족 4000여명에게 선물로 전하기로 - 문재인 대통령, "부모형제를 그리는 이산가족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기사등록 2018-09-20 15: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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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내일】남상오 기자 = 20일 DDP 프레스센터에서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내외가 20일 오후 비행기로 서울공항에 도착한다고 말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선물인 송이버섯 2톤이 오늘 새벽 5시 36분에 성남 서울공항에도 도착했다고 밝혔다. 


▲ (사진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윤 수석은 해당 송이 버섯 2톤은 고령자 우선으로 미상봉 이산가족 4,000명에게 각 500G씩 추석전에 나누어 드릴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에서 마음을 담아 송이버섯을 보내왔습니다. 북녘산천의 향기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부모형제를 그리는 이산가족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며, "보고픈 가족의 얼굴을 보듬으며 얼싸안을 날이 꼭 올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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