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최하빈 기자】18일, 정국진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출마예정자는 남북정상회담 지지와 청와대 청년비서관 신설, 주요 대통령직속 특별위원회에 청년 10%할당을 주문했다.
정 출마예정자는 "남북정상회담의 52명 특별수행원 가운데 5명의 청년이 포함된 것에 큰 지지를 보낸다"면서 "이전의 남북교류가 기성세대에 한정지어진 것과는 달리, 청년층이 당당하게 그 주역이 될 수 있음을 보인 조처"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 출마예정자는 10월초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선거를 언급하며 "더민주 전국청년위원회는 한반도 문제에 대한 청년층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일자리위원회,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경제통일을 준비할 수 있는 핵심위원회"라며 "3개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청년을 10% 배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폐지 이후로 청년의 눈높이에서 경제통일을 함께 주도함과 동시에, 산적해 있는 청년 문제의 정책 조정을 담당할 수 있는 청와대 '청년비서관'의 신설도 요청했다.
최하빈 기자 kpchoi1215@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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