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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3 15: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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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언주의원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최하빈기자)

【미디어내일】최하빈 기자 = 13일 시장경제살리기연대 국회의원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의 경제정책 실패를 비판했다.


이언주 의원(바른미래당, 경기 광명시을)은 "정책 실패로 국민 경제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며 "영세소상공인의 정당한 절규를 외면하지 말라"고 청와대를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대통령 공약을 지키려고 을과 을의 싸움을 방관하고 있다"며 "청년 실업률 10%, 소매업 취업자 12만 3천명 감소, 40대 일자리 15만 8천개 감소하는 등 고용쇼크가 심각한데 정부가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책실패로 나타나는 부작용을 또다시 엄청난 국민혈세로 메우겠다는 것은 너무 무책임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다. 소득주도성장은 최저임금만이 능사가 아니다. 최저임금을 무리하게 인상하여 가장 보호를 받아야 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어렵게 하고 저임금 근로자와 청년들을 고용절벽으로 내몰아서는 안된다. 더 이상 소득양극화를 심화시켜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의 의지가 있다면 권력남용의 신적폐를 더 이상 만들지 말라"며 문재인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하여 위법한 권력남용을 지속할 시에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밝혀 둔다"고 일침했다.


이 의원은 "반시장적 정책이 시장 가격을 급등시키고 역효과만 낸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언주(바른미래당,경기광명을), 정운천(바른비래당, 전북전주을), 강효상(자유한국당,비례대표), 윤상직(자유한국당,부산기장) 의원 등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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