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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8 18: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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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내일최하빈 기자 = 울산시는 오는 9월부터 울산시 고교생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8월 28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학부모 부담경감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고교 무상급식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올 2학기에 바로 시행할 계획이다.


참여기관은 울산시, 울산시교육청, 구·군(5개) 등 7개 기관이다. 협약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관내 고등학생 3만 7,000여 명이다. 재원은 울산시 35%, 교육청 55%, 구․군 10% 부담으로 확보된다.


사업은 오는 9월부터 실시예정이며 하반기 사업비는 99억 3300만 원으로 시와 구․군이 44억 7000만원, 교육청은 54억 6300만원 각 부담한다. 무상급식 예산확보를 위해 시와 구․군은 지방의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역 조선업의 침체로 시민들의 소득이 줄어들고 고용이 불안해지는 상황에서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앞으로 재정여건이 허락하는 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 무상급식은 저소득층을 시작으로 초등학교는 2017년부터, 중학교는 2018년 1월부터 실시되고 있다.


kpchoi1215@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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