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내일】 = 김형중 민주노총은 28일 오전 이정미(정의당) 환노위 고용노동소위 배제 규탄 민주노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국회의 원칙이 있겠지만 정치적으로 고려해달라"고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은 밝혔다.
노회찬 의원의 사망으로 정의당이 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되면서 이정미의원은 고용노동소위에서 10명에서 8명으로 감축된 고용노동소위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정의당은 민주평화당과의 교섭단체를 구성했으나 노회찬 전 원내대표의 사망으로 의석수가 감소하며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했다.
민주노총은 이 자리에서 "고용노동소위 위원수를 10명으로 원상회복해서라도 이정미 의원을 소위에 참여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환노위가 야합과 꼼수로 노동 기본권 보장을 위한 노동법 전면 재, 개정을 피해가려 한다면 전체 노동자들에게 지탄 받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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