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내일엔 김형중 기자】 국방부는 댓글공작 사건, 세월호 민간인 사찰, 계엄령 문건 작성과 관련 기무사 요원 26명을 8월 13일부로 원대 복귀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으로 해군본부 기무부대장 등 26명이 해당된다. 댓글공작 사건 관련자 10명, 세월호 민간인 사찰 관련자 4명(준장 2명 포함), 계엄령문건 작성 관련자 12명이 포함됐다. 국방부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 전에 이른바 3대 불법행위 관련자 추가 원대복귀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15일, 군검합동수사단은 기무사령부, 국방보안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합수단 출범 이후 첫 강제수사를 단행한 것이다. 합수단은 또한 '계엄임무수행군 부대' 지휘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계엄임무수행군 부대' 지휘관 15명 중 10명은 조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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