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 김형중 기자 = 7일 국회정론관에서 허점도 바른미래당 전 김해시장후보가 바른미래당 당대표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법률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허점도 전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라이언 일병을 구하는 심정으로 당을 위기에서 구하고자 당대표 후보로 나서게 됐다.”면서 “지역에서 민생해결사로 봉사해 온 제가 바른미래당 해결사가 되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명한 야당, 참신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선언 중인 허정도 바른미래당 전 김해시장후보
또한 이번 지방선거 때 공천의 불협화음, 지역의 불협화음으로 국민에게 외면당했다고 주장하며 “현재 아무 당직도 없는 평당원, 사회복지법을 연구해온 연구자이자 지역에서 민생 대변인으로 살아온 자연인인 본인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바른미래당의 현역 정치인과 구시대 정치인들은 국민이 이해할 만한 근신하는 자세와 겸손히 연구하며 민생현장을 챙기고 입법활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치 경험이 없는 참신한 당대표를 도와주되 당대표 경선에 나서지 말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