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울산광역시【울산=미디어 내일】최하빈 기자 = 울산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제12회 울산태화강 대숲납량축제'가 열린다.
울산시는 8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과 십리대숲 일원에서 ‘제12회 울산태화강 대숲납량축제’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축제기간이 전년도보다 2일 연장해 총 5일간 진행된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호러 트래킹 외에 공포 VR체험관 운영, 팔도귀신한마당, 러시아국립극단 공연, 지역극단 연극공연 등 즐길 거리, 볼거리들이 다양하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공포체험 VR체험관은 다양한 장르의 공포 영상물을 실제에 가까운 리얼한 영상과 사운드로 입체적인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장비로 , 호러 트래킹만큼이나 큰 인기가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유로로 전환, 예매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의 대기 시간이 줄어, 만족도와 반응도가 굉장히 높다. 유료로 전환된 만큼 수익금은 행사에 재투자하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더 다양하게 준비하였다”며, “울산 시민뿐만이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줄 것을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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