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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3 16:05:31
  • 수정 2019-08-07 16: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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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내일엔 김형중 기자】해병대 마린온 헬기 사고로 순직한 해병대원 5명의 합동 영결식이 23일 경북 포항 해병대1사단 도솔관에서 해병대장(葬)으로 엄수됐다. 순직 장병은 고 김정일 대령, 고 노동환 중령, 고 김진화 상사, 고 김세영 중사, 고 박재우 병장(이상 추서계급)이다.

영결식에는 유가족 및 친지, 송영무 국방부장관,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등 해병대 장병, 군 주요 지휘관, 육·해·공군 장병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영면을 기원했다.


장의위원장인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은 조사에서 "전우를 지켜주지 못한 지휘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전우를 잃었다는 자책으로 밤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해병대에 더 안전하고 튼튼한 날개를 달고 해병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순직 장병의 희생을 기렸다.

군은 순직 장병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1계급 진급을 추서했으며, 해병대는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사고원인을 규명,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순직 장병을 기리는 위령탑을 건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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