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정승호 기자】 서울시가 25일 대한애국당 광화문 천막을 철거했다. 거센 저항 속에서 진행된 행정대집행은 결국 양측의 충돌로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심각한 부상자는 없었으나 40여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대부분은 60∼70대로 철거 과정에서 용역업체 직원과 몸싸움을 벌여 다쳤거나 탈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용역업체 직원 2명과 대한애국당 측 2명 등 4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정승호 기자 saint@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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