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서울장학재단은 지난 4.16~4.27기간동안 '서울희망장학금 예체능 장학금'을 접수받아, 6월 16일에 면접을 통해 100여명의 예체능 고등학생들에게 7월20일 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서울희망장학금 예체능 장학금'이란 2912년부터 방송연예분야를 제외한 음악 분야(국악, 기악, 성악, 작곡 등 음악 전공자), 미술 분야(회화, 조형, 공예, 디자인 등 미술 전공자), 체육 분야(학교 운동부에 소속되어 활동 중인 체육 전공자, 최근 3년이내 시도단위 이상 대회 수상실적이 있거나 이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자)및 무용 분야(전통 무용, 한국 무용, 현대 무용, 발레, 뮤지컬 등 무용 전공자)에서, 재능이 있는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이 없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수여식에서 축하공연을 한 임하린 학생(한국예술종합학교 1학년)은 "장학금을 통해 고3 시기에 성악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장학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생들에게 진로분야 현장학습 및 선배 장학생 멘토링 프로그램도 추진하여, 예체능 인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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