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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1 15:52:21
  • 수정 2019-04-02 17: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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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강기윤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사진=남상오 기자>


【미디어내일N 남상오 기자】지난 29일 창원 상남시장 사거리에서는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 정의당 여영국 후보 및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의 유세가 펼쳐졌다.


더욱이 사전투표일이라 각당 지도부가 총 출동한, 아니 각 당의 모든 역량이 총 투입되어 혈전이 벌어진 현장이였다. 30분 단위마다 각 당의 후보들이 유세가 펼쳐져 신경전이 일부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세 번째로 상남시장을 가득메운 유세는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의 유세였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 한선교 사무총장, 윤영석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 이미자 의원, 박인숙의원, 박완수의원, 강기윤 후보가 참석했다.


이날 유세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자유한국당은 정말 오늘같은 경제융성의 기반을 만들었습니다"고 강조하며, "그런데 2년도 안되서 이 문재인정부는 우리 경제를 다 망가트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3년더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라고 문재인 정부에 대한 날선 비판을 했다.


황교안 당대표는 "그렇게 하려면, 이 정부를 심판해야하는데 심판해야할 기회가 왔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압승하도록 해주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제가 10년전에 근무할때 창원성산 이렇지 않았어요"라고 지적하며, "이 창원은 나라경제가 다 어려워도 여기는 우뚝하게 서있는 우리 경제의 중추였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 대표는 "일 못 하는 사람은 말만해요 민주당정부 얼마나 말 많이 말했습니까? 그런데 다 망가트렸습니다"라면서 강기윤 후보만이 창원경제를 살릴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황 대표는 "경제를 살린 정당 자유한국당입니다. 창원경제를 살릴 일꾼 강기윤입니다"라고 다시한번 강기윤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윤영석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은 "탈원전이라는 참으로 말도 안되는 정책으로 창원을 대표하는 두산중공업이 5000억의 손실이 발생하고 280여개의 기업들이 문을 닫을 지경에 있습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렇게 말도 안되는 정책을 하는데 창원경제가 좋을리가 있겠습니까?"라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윤 위원장은 "강기윤은 경제를 압니다. 국회의원을 하면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서 업적이 능력이 검증되었습니다"라며 강기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4.3보궐선거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이 말도 안되는 단일화 쇼를 박살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한선교 사무총장은 "지난 며칠전 민주당과 정의당이 단일화라는 야합을 했습니다"라면서 여당후보와 야당후보간의 단일화를 야합이라고 비난 했다.


이어 한 총장은 "창원이 무너진것은 문재인정부의 탈원전정책때문입니다. 탈원전정책탄성하는 정당은 민주당과 정의당입니다. 반대하는 정당은 자유한국당입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창원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원전을 살려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는 "자유한국당도 국민으로 부터 엄청난 회초리를 맞았다"라면서, "이제 그래도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은 자유한국당밖에 없구나 그래도 황교안이가 당대표가 뜨니까 안심이 된다"는 여론을 소개하면서, 온 국민들이 자유한국당과 황교안 대표에 대한 지지 분위기를 설명했다.


강기윤 후보는 이번 선거에 대해서 "인기영합적 정책 이념적 정치를 반드시 청산하고, 민생경제 민생정치 생활정치 해달라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합니다"라고 일갈했다.


강 후보 역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난과 민주당과 정의당의 후보단일화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특히 강 후보는 "집권여당이 의석 5석이 있는 후보에게 여론조사에서 졌다는게 믿깁니까?"라면서 "이런 쇼정치 이번에 끝장냅시다"라고 후보단일화에 대해 날선 비판을 했다.


이어 그는 정의당은 정의가 사라진 당이라고 생각한다며, 군소정당의 한두사람가지고는 창원성산의 미래를 밝힐수 없다며 자유한국당 후보인 강기윤에 대해 지지해줄것을 호소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30일 양일간 진행된 4·3보궐선거 창원성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은 14.53%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보궐선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은 14.37%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4·12 재보궐선거 투표율(5.9%) 보다 8.47% 높은 수치다.


남상오 기자 wisenam@usn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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