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내일N 정나은 기자】 봄이 되면 노랗게 활짝 피는 개나리꽃. 우리나라 대표적인 토종 봄꽃이다. 진달래와 더불어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봄의 문턱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개나리가 만리재에도 폈다. 사치스러운 노란빛의 꽃을 가지마다 잔뜩 달고 있어 노란 꽃구름을 같다.
개나리는 토질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잘 자란다. 다만 재미있는 것은 자라는 곳에 따른 이름이 있다는 사실이다.
예컨대 중부지방의 장수산 계곡에 자라는 장수개나리, 산속 깊은 곳에 피는 만리화, 산간에 자라는 산개나리, 경상도 의성지방에 피는 의성개나리 등이 그것이다. 모두 3∼4월에 꽃을 피운다.
정나은 기자 jung1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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